해파랑길 16-1코스 걷다
2025.6.18(수)
걷기 3일째!
무척 덥다
15코스 끝나고 16코스 시작되는 지점인 흥환보건지소 근처에서 밀면으로 점심을 먹다
16코스는
포항 남구 동해면 흥환보건지소에서 송도동을 잇는 구간으로 19Km 긴 구간이다,
오늘은
여기서 도구해변까지 8Km를 걷고 이번 해파랑길 걷기를 마치려 한다.


식사 후
걷기를 시작한다





또 다소 거친
바닷길로 들어간다


데크. 바닷길이 잘되어 있다



얕은 바닷물에서 뭔가를
채취하네




하선리 바닷가 길은 정비가 잘 되어 있었다


하선리 마을회관을 지난다


마산리 마을회관. 지나다

힘들게 지나온 길과
힘들게 가야 할 길 표지판




계속 이어지는 바다 자갈길과
데크길







신기한 바위들이 즐비한 힌디기


데크길이 잘되어 있어
기묘하고 신기한 형상의 바위 구경을 잘할 수 있었다



소원바위 앞에서 소원을 빌다.
내 소원은 무얼까?
" 손녀 나은이가 건강하게 잘 성장하길 "


귀여운 아기발 바위

데크길에도 안내 표지판이 있네








여긴 해국 군락지라 하는데
아직 꽃이 안 피어 아쉬웠다


지나온 멋진 바위들이
경북동해안 국가 지질공원이었다,





연오랑세오녀 공원 가는 바닷길

포스코가 건너 빤히 보인다

걷기 좋은 바닷길

여전히 강렬한 태양을 피한다



테마공원으로 들어가는 길



시원한 바다!






공원 내 카페에서
아이스커피 한잔으로. 더위와 피로를 씻어낸다








해파랑 길안내 리본과 솟대가
나를 반겨준다.
고맙다!




공원 내 걷기 좋은 길을 빠져나온다

이번
걷기 여행의 종착지인 도구해변 1.9Km!
막상 끝난다고 생각하니 조금 아쉽구나









임곡청년회관 앞을 지나다

호미반도 끝지점이 보인다












길 내려가면 유구 해변이다.







드디어
유구 해수욕장 도착하다,
이번 꼬박 3일간 해파랑길 걷기를 마치려 한다.
꼭 언제가 될는지 모르지만
이어지는 해파랑길 걷기는 이곳 유구 해수욕장에서 시작될 것이다.
이번 걷기는 10코스 울산 정자항에서 시작하여 16코스 중간 지점인 울산시 동해면 유구 해변까지의 도상거리 99.5Km를 힘차게 걸었다.
평소 꾸준히 운동하고 체력단련 열심히 한 결과로 이렇게 무사히 중간목표를 달성할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
오늘은
어제 숙소로 다시 돌아가 어제 만난 분하고 저녁식사를 함께 하면서 여행을 마무리하련다.
다음
이어지는 걷기 여행을 기대한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