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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묘 다녀오다

그대의 이름은 2022. 9. 14. 15:35

조선10대  왕 연산군!

사치와 폭정으로 얼룩진  조선10 대  왕 연산군!
연산군묘가 방학동에 위치하고 있다.

주소는 도봉구 방학동  17길  46호이며  대중교통은  쌍문역(서울지하철 4호선)  2번출구  중앙버스  정류장에서 130번  버스를 타고  연산군 정의공주묘에서 하차하여   연산군묘  방향으로 도보  3분이면 도착하더라


아는바와 같이
연산군(1476~1506,  재위  1494~1506)은 성종과  폐비 윤씨의  아들이다.

연산군의 생모이자  성종의 두  번째  왕비였던  윤씨는  1479(성종 10년)  폐위되었고,  연산군은  성종의 세 번째  왕비 정현왕후를  어머니로 알고 자랐다.

1494년 성종이 세상을 떠나고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연산군은  성종의 능지문(왕과 왕비의 생애와  행적을  기록한 글)을 읽다가 자신이 폐비 윤씨의  아들임을 알았다.


연산군은 폐비 윤씨를  왕비의 자리로 복위하려  하였으나  선비와 대신들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었다.

연산군은 재위 초반에  빈민을 구제하고 국경을 강화하며  무기  제조에  힘썼고  종묘에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는  제도를 새롭게  정비하는 등의  업적을 이루었으나,
자신에게 반대의견을 내는 신하들을 적대하고  무오사화와 갑자사화때  많은 선비들과 대신들을  죽였다.

(사진  왼쪽 묘가  연산군묘)

사화이후 정치에 관심을  두지 않고 사치와 폭정을 계속하다가 결국  1506년 중종반정으로 폐위되었고,  강화 교동에 유배되었다가 31세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