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4/17) 오후 늦게 대야미 임도길을 한바퀴 거닐었다.
항상 함께 동행해주는 친구 주원이와 함께 3시 30분에 대야미역에서 만나 임도길을 거닐면서 시로 많은 이야기를 하였다, 우리들이 같은 시대를 살아 가면서 느끼는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확 트인 임도길의 따스한 봄하늘을 바라보며 시원하게 이야기 하였지,
올해의 봄은 왜 이리도 더디고 힘들게 오는지!
우리 국민들의 가슴에 너무 아픈 상처를 주고 올 봄은 한편으로 야속하구나. 아, 왜 인간이 계절을 탓할까만은 올봄 그 유난히 추웠던 봄날의 차디찬 서해 바닷물에서 죽어간 우리들의 형제, 자식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
특히 아들놈 연재와 같은과 동기인 정범구 상병의 전사는 친구의 아버지로서 정말 가슴이 너무 아프구나. 어찌해서 이런 슬픈일이 비극적인 사건들이 발생될까?
어쨋든 이번 천안함 침몰로 전사한 44명 해군장병들에게조의를 표하며 그 가족분들에게 용기와 큰 격려 그리고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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