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골 설경
새벽산책길에 눈이 온다간밤에도 꽤 많은 적설,,,새벽에 또 내린다,그래,겨울에 눈 많이 내리는 해에는 농사가 풍년이라고 옛 어른분들이 말씀하셨다,농부들에겐 풍년을 기약하고우리들에겐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길,,,,,새벽 산책 나기며 바라본우리 아파트 전경!무수골 방향으로 산책을 나간다,무수골 얼어붙은 개울가에굶주린 들개 두마리가 날 빤히 쳐다본다조금 안타까운 마음이다빵이라도 있었으면 던져 주었을텐데그래도 굶주림에 허덕되진 않은 것 같아 다행이다무수골 무지개논 주변 설경이다겨울이 깊어져 간다,다음 절기는 "우수"이다오늘의 눈보라가 꽃보라로 변할 날도 얼마남지 않았겠지!도봉산 설경을바라보며 내려오다,내 발걸음 봄으로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