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일요일(2008/3/9)오후친구 주원이와 함께 군포에 있는 수리산엘 갔다.
도봉역 - 회기역 -동부이촌역 - 수리산역으로 연결되는전철을 타고 가면서 몇장의 사진을남기다.
1호선 회기역 (팔당역 - 용산역) 열차 승차장 전경
청량리역 방향을 바라보면서
의정부 방향의열차가 역사로 들어오다
열차가 지나간 그 자리엔 또 다른 기다림과 설레임과새로운사연의 보따리가 쌓여지고
한강변에 있는 동작역
아름다운 수리산역 풍경
일요일 오후늦게 친구와 멀리서 만나 간단한 산행의 피로를
산본역 근처에서 소주 한잔과 순대국으로 풀다.
항상 헤어질때의 아쉼움을 뒤로하고
산본역 - 금정역 - 신도림역 - 용산 - 도봉역으로 오는 밤열차 여행으로 집에 오다.
처음처럼 - 신영복 著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 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는 새싹처럼
우리는 하루가 저무는 겨울 저녁에도
마치 아침처럼, 새봄처럼, 처음처럼
언제나 새날을 시작하고 있다
산다는 것은수많은처음을 만들어가는
끊임없는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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