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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들

고향 방문기

지난주 2일간 (12/8~9) 휴가를 얻어 고향마을과 처가를 방문하다.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가는 의미도 있지만

막내 연준이가 오는 20일 군입대를 하기에

모처럼 조상들 선산에 데리고 간것이다.

군입대!

대한민국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겪어봐서

각자의 추억과 느끼는 감정들이 다 비슷하리라.

막내는

날짜가 다가올수록 불안한 마음이라고 실토를 한다.

당연하지, 아빠도 군대 다녀와서 너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지,

준이야,

떨지말고 강한 마음으로 잘 다녀와라

너는 충분히 그럴 수 있을가야

둘이서

하룻밤을 자면서

자동차라는 좁은 공간에서

많은 이야기를 하여본다~~

연준이가 운전을 하다

고향마을앞 도로가에 억새풀~

뒤쪽으로 보이는 고향마을

아버지 산소 올라가는 길가에서


낙동강 "낙단보"가 보이는 산소에서

산소앞 웅덩이에 구름이 담겼네~~


낙동강 "낙단보"가 뚜렷이 보이네


여기서 하룻밤을 자다~~

통닭 한마리 맛있게 먹으며 이야기 웃음꽃을 피우고


지리산둘레길 영상앨범을 보면서~~




















연준이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 산소 가는 산속길에 눈이 많이 오고 있다

올 겨울 처음보는 눈인데 꽤 많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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