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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산오르기

도봉산자락에서(2)

무수골에서 시작하여

자현암을 걸쳐 원통사로 올라가

내려올 땐

방학능선을 이용하다.

자주 다니는

눈에 익은 산길이건만

갈때마다

마음이 다르다.

힘들게 올라가지만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원통사 경내에서

그동안의 번민과

마음의 고통을 잠시나마 내려 놓는다.

하지만

내려올때 다시 메는

베낭속에

번민과 고통이 자리잡은지 모르고

또 베낭을 메고

내려온다.

원통사 경내에서 보이는 남산과 관악산을 줌촬영 해보다


곱게 물들기 시작하는 단풍잎~~


자현암 대웅전앞에 있는 탑~~



자현암 대웅전에 매달린 물고기 풍경



바위에 붙은 담쟁이 넝쿨 - 가을색이 완연하다



원통사 가는 길



원통사 경내 - 갈때마다깨끗하고 정갈한 느낌을 받다



원통사 대웅전 처마끝에 매달린 물고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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