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해파랑길 (1코스) 걷다

2023.2.14 화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대장정 시작하다
장엄한 일출!
나를 환영해 준다

1구간은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해운대 해수욕장 잇는 16.9Km 동해안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광안리, 해운대의 화려한 초현대식 건물과 7.42Km의 광안대교의 멋진 광경 볼 수 있다

해는 이미 떠 오르다
새벽 일찍 일어났는데 아쉬움이,,,,

해파랑길 출발점에 서다
지금까지 꼭 해야 할 숙제를 안 한 학생 같은 마음이었지

이제 마음 후련하다
힘차게 걷고 또 걷자

지금까지 나름 열심히 살아온 나 자신에 대한
스스로의 보답을 하는 마음으로!

오륙도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
여섯 개 섬을 말한다

오륙도 스카이 워크
이른 시간이라 출입금지!

몇 년 전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냈던 추억이 떠 오른다

지나가는 분에게 사진 부탁!

늠름한 대한의 건아!

좋아하는 동백꽃이
반겨주니 마음 들뜬다

반가운 해파랑길 리본!

봄내음!
봄색깔!
봄은 벌써 남녘에 와 있었구나

이런 길 혼자 걷는 기분!
글쎄!
미룬 숙제 다하고 일요일 밤에 주말연속극 재밌게 보는 편안한 기분이라 할까?


농바위

지금의 기술로
바위를 저렇게 만들 수 있을까?
자연의 신비에 그저 놀랄 뿐이다

날씨가 좋다

해파랑길 걷기 진작부터 시작할 것을 하는 아쉬움도 느껴본다
이제는 완연한 봄기운이다
봄바다!
또 걷는다

내 그림자는 끝까지 따라오네!

오전 10시.
낭만 가득한 동생말 전망대에 서다

여기서부터는 유관상으로 봐도 평탄한 길이 예상된다
길이야 울퉁불퉁한 길이 제격이지만
오래 걸을 땐 평탄한 길이 좋더라
인생길도 마찬가지!

광안대교가 보인다
저 대교 넘어 해운대로 가야 한다

광안리 해수욕장 도착
역시 젊은이들이 많다

민락회센터 지나다

요트계류장에 도착
12:20분


이제 5킬로 정도 더 걸으면
해파랑길 1코스의 마무리가 될 듯!
힘을 내자! 1구간 마치고 점심 먹어야겠다

조선호텔 동백섬 공원에 들어오다


정상회의 (APEC) 회의장에서
노무현 대통령 재임 중이었지


현 위치


빨리 가자

드디어
해운대 해수욕장이다

여기서 1코스 마치고 점심 후 2코스길로 접어든다

이렇게
그렇게도 걷고 싶었던 해파랑길 1코스길
걷기를 마치고
부산의 유명음식인 돼지국밥으로 점심 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