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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새벽 잠 깨어 움직이기 시작하여 밤늦은 시간에 잠자리 눕기까지,,  하루의 길이!

하루는 내 인생의 축소판이다.
하루 하루가 모여 내 인생이 되고 내 인생과 주위사람들의 삶이 모여 역사가 되는것이다.

요즘 장마와 폭염등
변화무쌍한 기후에 생활의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안스러워 보인다.

이럴때일수록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끈끈한 유대감을 발휘하여
서로를 따뜻히 위로하고 존중해줌으로서 어려움을 다함께 극복하리라 믿는다.


새벽산책길에 만나는
정겨운 모습들이 눈에  들어온다.
저 가냘푼 접시꽃이 비바람에도 꿋꿋이 버티고 서있는 모습을 보며 역시 모든 사물에는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사실을 새삼 느껴본다.

부드러움속에 강인함이라고 할까?

마을버스는 오늘도
달린다.
주민들의 꿈과 희망을 향하여!


오후되니
하늘이 개이고 도봉산 주봉, 선인봉들이
뭉게구름과 재밌게 어울린다.

도봉산 아래 창포원에도
한 여름이다.

여름꽃들이 만발한
창포원,  시원하구나.

도봉산
선인봉 위로 뭉게구름이
깊어가는 여름을  멋있게 만들어 준다.


올 여름!
도봉산  오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