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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대궐

어딜가나 고개들면 꽃대궐,
봄꽃잔치이다,

지금 벚꽃이 한창이고
산수유, 개나리, 진달래, 목련 등등의 봄꽃들이
겨울추위 이겨내고 저 마다의 아름다움을 뽑내고 있다.


정말 감탄스럽다
매일같이 꽃을 보며 살아가고 싶다.

꽃과 같이
향기로운 향을 우주에 보내면
벌 나비 찿아와
함께 먼 우주를 유영하리라.


진달래,
무리지어 피어나
먼산 바라보며 벗하자고 손짓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