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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10월의 첫날에

어느덧 10월의 첫날!

오늘은 국군의 날이자금년도 마지막분기인 4/4분기가 시작되는날, 어떻게 보면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는달이자 결실이라는 수확이 시작되는 달이라고 볼 수 있다!

10월!

올 한해 우리 각자가 뿌린대로 거두워들이는 수확, 결실의 계절이다!

"뿌린대로 거두리라" 라는 말대로 콩 심은 사람은콩을 수확하고 벼를 심은 사람은 쌀을 수확하고~~

그러다보니 나는 올 한해 무엇을 심었나 하고 출근길에 조용히 생각해 보니 심은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다.

뭔가를 심기는 심은 것 같은데~~~~아! 이 가을에거두워들일것이하나도 없는 이 마음!

공허만 할것이다!

늦었겠지만 지금이라도결실의 계절, 풍성한 이 가을 잔치에 참여하고자 퇴근길 서점으로 발걸음을 옮겨 뭔가 뿌릴것을 찾으러가야지.


봄에 뿌린 씨앗으로 시작하여 여름내 모진 풍파를 이겨내고 드디어 결실을~~



벼는 익을수록 머리를 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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