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6.14(토)
지난 연가 마지막날(5월30일),
삼척에서 새벽에 일어나 새천년 해안도로를 걸어서 완주하다.
이른 새벽이었지만 햇볕이 너무 따가워
매우 힘들게 걸었다.
새천년해안도로는 "낭만가도"라고도 하는데
삼척시 교동(삼척해수욕장)과 정라동(삼척항)을 잇는
4.8킬로미터의 해안도로이며
드라이브 및 도보가 가능하게 조성된 아름다운 해변길이었다.
삼척해변역! 시원한 바다기차역이다!
바다를 바라본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바다에도 배가 다니는 길이 있고 모래밭에도 걸어다니는 길이 있답니다
시원한 동해바닷가!
물새가 바위에 앉으려고!
기다림! 때를 기다립니다!
섬과 섬을 이어주는 다리!
이런 길을 걷습니다! 이른 새벽시간임에도 무척이나 햇볕이 따갑습니다
둘째 녀석 덕분에
나하곤 전혀 인연이 없었던 강원도 삼척시 소재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걷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필연이든 우연이든 맺어지는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길 소원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하고 삼척시하고의 인연이
아름답게 발전되어 풍성하고 좋은 추억 많이 쌓기를 기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