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룡사 구석구석에
스님들의 손길이 안닿은 곳이 없을 정도로
아주 깨끗하고 특히 이쁘게 단장이 되어있었고
특히 해우소는
시중 호텔 화장실 이상으로
너무나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어
사용하기가 미안할 정도였다.
손님으로 어느 집을 방문했을때
그 집에 들어가서 집안 정돈상태만 봐도
어느정도 그 주인분의
성품을 알 수 있듯이
회룡사에서
수도하시는 스님들의 얼굴은 못 보았어도
어느 정도의 성품인지를
능히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다음에라도
내 마음이 어수선하고
정리정돈이 잘 안될때
언제든지 달려가서
마음을 추스리고 안정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은 사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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