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제3야수교에서
교육 훈련중인 연준이를 면회하여 외박을 하고 왔다.
토요일 오전 9시경에 그 녀석을 만나 익일 그러니까 일요일 오후 4시까지
그야말로 꿈같이 달콤한 가족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었다.
가족(家族)!
한 지붕밑에 사는 사람들,
떨어져 있으면 보고 싶고,
같이 있으면 情도 들지만 상대적으로 다툼도 많이 하는 그런 사이(?)......
연준이는 이번주에 야수교를 수료하고
그 녀석이 복무할 자대로 배치받아 본격적인 군복무를 시작하게 될 것이다.
그 녀석 앞에 힘찬 군생활이 펼쳐 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툐요일 저녁, 가평읍 소재 펜션에서 저녁을 먹다
특별한 음식은 없지만 그저 그 녀석이 집에서 먹던 김치찌게를 먹고싶다고 한다
우리가 묵었던 펜션 마당에서
형제이자 운전병 선후임들~~
볼쌍사나운 나의 모습~~ 자기성찰의 시간을 갖어야 될 듯!
가평읍 끝자락, 북한강가에서
다음 가족여행은 내몸 완쾌하여 활기차게진행하리라~~
연준아!
군생활 활기차고 충실하게 그리고 항상 긍정적인 자세로 잘 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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