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7(월)
바쁜 틈새에 하루 연가 내어
강릉에 몇 시간 들른 후 삼척에 가다
가는 길에 아주 우연히
강릉 허난설현 생가터 및 허균 기념관을 가게 됨.
허난설현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소설인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1569년~1618년)의 누이로서
유명 조선시대 여류시인이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이 세상을 하직했지만
그의 생가터에는
지금도 그곳 방에 앉아 글을 쓰는 허난설현을 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늦가을 오후
경포호를 들르기 위해 네비게이션에 의존하여 가다가
아주 우연히 들든
허난설현 생가에서 조선시대를 보다!
집앞 우물!
매우 정갈한 한옥이었다
강릉 여행을 한다면
꼭 들러 보았으면 좋을 듯한 생가터,
특히
학생들의 부모님들은 자녀들과 함께 꼭 들러보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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