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19(목)
퇴근후 경복궁이 야간개장을 한다고 해서 혼자 지하철로 갔다.
오랜만에 경복궁역에 내려 올라가니
경복궁입구~~
새로 단장을 한 광화문 뒤로
경복궁에 들어가니 근정전!
야간개장에 많은 시민들이 입장을 한다.
근정전을 지나
경회루~~
초여름 밤의 화사한 고궁 야경!
나를 모처럼 설레이게 한다.
이곳저곳 거닐며
몇장의 사진을 남겨본다.
(발췌) - 경복궁 소개
경복궁은 1395년 태조 이성계에 의해서 새로운 조선왕조의 법궁으로 지어졌다.
경복궁은 동궐(창덕궁)이나 서궐(경희궁)에 비해 위치가 북쪽에 있어 '북궐'이라 불
리기도 했다. 경복궁(사적 제 117호)은 5대 궁궐 가운데 으뜸의 규모와 건축미를 자
랑한다.
경복궁 근정전에서 즉위식을 가진 왕들을 보면 제2대 정종, 제4대 세종, 제6대 단종,
제7대 세조, 제9대 성종, 제11대 중종, 제13대 명종 등이다.
경복궁은 임진왜란 때 상당수의 건물이 불타 없어진 아픔을 갖고 있으며, 고종 때에
흥선대원군의 주도 아래 7,700여칸에 이르는 건물들을 다시 세웠다.
그러나 또 다시 명성황후 시해사건이 일어나면서 왕조의 몰락과 함께 경복궁도 왕궁
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말았다.
경복궁에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경회루와 향원정의 연못이 원형대로 남아
있으며, 근정전의 월대와 조각상들은 당시의 조각미술을 대표한다.
현재 흥례문 밖 서편에는 국립고궁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고, 경복궁 내 향원정의 동
편에는 국립민속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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