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8/22(일)
올 여름은 유난히도 덥다.
폭염과 열대야!
모두가 밤에 잠을 제대로 못자고그 후유증이 한낮에 졸음과 집중력 부족으로 나타나는 것 같구나.
일요일 아침 10시에 친구와 대야미역에서 만나다.
대야미역 앞 둔대초등학교로 향하는 도로변 인도길에는 가을꽃 코스모스가 어김없이 피어 있어 더위에 지친 우리들에게 가을이 벌써 와 있음을 알려주는 듯 하구나.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
오늘 한낮에 나와 친구는 그 가을길을 남보다 먼저 걸었다.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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