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찰탐방

지리산 쌍계사

2012. 8. 15(수)

오후에 집사람과

선(禪), 다(茶), 음(音)의 성지 지리산 쌍계사에 들르다.

쌍계사는

신라 성덕왕 21년(722년)에 대비, 삼법 두 화상이

당나라에서 선종의 육조(六祖)이신 혜능대사의 정상을 모시고

봉안한 것이 최초이며

쌍계사 금당의 육조정상탑 속에는 혜능대사의 정상이 모셔져 있다.

 

우리나라의 차가 재배된 것은

흥덕왕3년(828년) 당나라에 사신으로 갔던 김대렴이

당나라에서 차나무 종자를 가져와 쌍계사에 심으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현재, 쌍계사 입구에 차나무 시배지 기념비가 있다.

 

신라 문성왕 2년(840년) 진감국사가

옥천사라는 대가람을 중창하시어 선의 가르침과

불교음악의 시조로서 우리나라 최초로 범패를 보급하였으며

후에 나라에서 "쌍계사"라는 사명을 내렸다고 한다.

 

 

 

 

 

 

 

 

 

 

 

 

 

 

 

 

 

 

 

 

 

 

 

 

 

 

 

 

 

 

 

 

 

 

 

'사찰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묘적사를 다녀오다  (0) 2012.10.11
파주 고령산 도솔암  (0) 2012.10.08
지리산 화엄사  (0) 2012.08.26
지리산 "천은사"  (0) 2012.08.23
금강산 건봉사를 다녀오다  (0) 2012.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