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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걸으며

남해대교와 독일인 마을

지난주 가을휴가를 이용하여 경남 남해군에 들르다.(2012.10.25, 목)

남해대교는 1973년 준공된 한국 최초의 해상연륙교인 현수교로 경남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와 경남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를 잇는 총연장 660M, 높이 80M 라고 한다.

 파래를 말리는 너머로 남해대교가 보인다

  

 남해대교의 위용!

 

남해 독일인 마을

1960년대 어려운 시기에 조국근대화와 경제발전에 헌신한 독일거주 교포들의 정착생활 지원과 조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수 있는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고 독일의 이국문화와 전통문화예술촌을 연계한 특색있는 관광지 개발을 위하여 지난 2001년부터 천연기념물 제150호가있는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일원 30,000여평의 부지에 남해군에서 30여억원을 들여 기반을 조성하여 70여동을 지을수 있는 택지를 분양하였다.

 

건축은 교포들이 직접 독일의 재료를 수입하여 전통 독일식 주택을 신축하여 독일 교포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독일에 가 있는 동안은 관광객을 위한 민박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바로 앞으로 펼쳐진 방조어부림의 시원한 바다와 남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드라이브코스인 물미해안도로와 더불어 완공된 2005년부터 남해 보물섬의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하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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