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2012.11.18)오후 전철과 경원선 철도를 이용하여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에 있는
“전곡리 선사유적지 (1979.10월, 사적 제268호로 지정)”를 다녀오다.
경원선 철도 한탄강역 근처에 있는 전곡리 선사유적지는 한탄강변의 용암대지위에 형성된 고인류의 점거지로
1978년 주한미군 병사가 발견하여 그 이듬해부터
발굴 조사후 세계 학계에 알려진 구석기 유적이며.
발굴된 주요 유물로는
주먹도끼, 뽀족끝찍개, 찍개, 다각면원구, 긁게, 석핵등이 있다고
한다.
고기잡는 모습
살아있는 원시인 같다!
여기에 부는 바람은 구석기 시대 바람이겟지!
드넓은 공원과 숲!
실제 발굴된 것은 아니지만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모습과 집들이 재현되어 있어 선사시대로의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공원인 것 같다.
입장료는 1천원!
산책하기 좋은 길
멧돼지 가족
앙상한 나뭇가지가 쓸쓸함을 더하네
과일을 두손에 담고서~~
사냥하는 모습
모정(母情)!
선사시대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것중의 하나!
선사시대엔 코뿔소가 많았다는데~~
부부(夫婦) 인듯!
가죽으로 된 푹신한 의자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는 모습
선사시대 여기는 무척이나 번화가 였을까?
선사시대로의 시간여행!
복잡한 현실에서 나를 뒤 돌아볼 수 있었던 짧은 외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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