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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걸으며

바람속으로

2012. 11. 11(일) 오후시간

당진군 석문면 삼화리 들판에서

가을강풍을 몸으로 부딪히다.

 

얄미운 가을강풍이

아름다운 나뭇잎을 다 흩날리고 있다.

 

그렇지만

나뭇잎은 땅위를 아름답게 수놓으며

강한 생명력으로 우리에게

또 다른 감명을 준다.

 

드넓은

석문들판에 서니

깊어가는 늦가을이 몸으로 느껴진다.

 

 

온통 가을색의 들판!

가을걷이 끝낸 들판!

강풍이 부는데~~ 사진으로 어떻게 표현을 해야하는지 몰라서,, 무척 답답!

 

 

 

 

 

바람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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