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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걸으며

고성군 "아야진항"의 겨울새벽

2012.12.26

지난 일요일 새벽

강원도 고성군 "아야진항"에 해돋이를 보러

방파제로 나갔다.

 

살을 에는 듯한 강추위에

서 있기 조차 힘들 정도의 강풍이 불었다.

 

맑은 날씨라는 전날의 일기예보에

잔뜩 기대를 하였지만

결국 구름위에 솟아오르는 태양만 보고 말았다.

 

많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바닷가 구름위로 솟아오르는

태양을 본 것만 해도

다행이라 생각하면서

발걸음을 돌리다.

 

이제 몇 일 있으면

계미년 새해,  2013년!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새로운 희망을 품고

새해 첫 태양의 얼굴을

보고 싶어 하겠지.

 

모두 모두

새로운 희망이 이루어지는

계미년 새해가 되길 바란다!

 

 

민박집 마당에서!!

아야진 방파제!

붉은 하늘이 하루의 시작을 알린다

활기찬 아야진항의 새벽 풍경!

먼산에는 흰눈으로 덮여 있고!!

 

 

 

 

새벽에 조업나가는 고깃배~~

갈매기가 따라 나간다!

 

 

 

 

 

 

 

 

 

 

 

 

 

비록 구름위였지만 힘찬 기운을 내뿜으며 붉은 해는 떠 오르다

아쉽게도 구름위로 해는 떠오르다

 

하얀등대

 

붉은 아침햇살이 따사로운 아야진항

아침햇살 비치는 아야진항

 

이 추운데도

차가운 바닷바람 견디며

작업중인 어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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