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25(화)
새벽 창밖은 화이트 크리스마스!
10년만이라고 한다!
그냥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
젊은이들은 좋아 하겠지.
나이든 나도 기분이 좋아지는 데 뭐!
난 사무실 출근!
그래도
오늘 만큼은 눈위에 내 발자욱을 남기며
발걸음 가볍게
출근길 지하철을 탄다!
성탄절 새벽!
우리 아파트내 교회! 많은 성도분들이 성탄절을 축하할거야!
질서있는 모습!
약간 어색하긴 해!
하얀 눈위에 구두발자욱
바둑이와 같이 간
구두발자욱!
누가누가
새벽길 걸어갔나?
하아얀 눈위에 구두발자욱!
어릴적 동요가 생각나~~~
흰눈이 온 세상을 이렇게 덮었다!
새 발자욱!
자전거 발자욱!
중랑천이 얼었다!
찬 물속에서도
먹이를 찾는 철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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