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6.10(화)
지난 5월 28일(수) 연가를 이용하여
홀로 강원도 정선군과 태백시사이에 있는 함백산을 오르다.
들꽃들, 야생화 천국이라는 소문으로
아주 오래전부터 가고 싶었던 함백산!
이번 함백산 산행은
청량리역에서 오전 8시7분에 출발하는 내륙순환철도(O-train)을 이용하여 고한역에서 내려
택시(요금 15천원)로 만항재에 가서 그곳에서 함백산 정상 - 중함백산- 은대봉 - 두문동재에 이르는
대략 8Km 산길을 걸었다.
두문동재에서는 고한택시(요금 28천원)를 콜하여
태백시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산행을 종료하였다.
함백산은 높기는 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만항재까지 올라 갈 수 있기에
등산 초보자들도 누구든지 올라
백두대간의 장엄한 산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함백산 정상에서 중함백산으로 그리고 은대동에서
두문동재에 이르는 길은
산길 숲속길의 아기자기하고
강원도 깊은 산속에서 느낄 수 있는 짜릿한 감동의 파노라마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