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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기습폭우의 안타까움 7월26(화) 일부터 7월 28일까지 거의 3일동안 내린 수도권의 기습폭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무엇보다도이번 폭우피해로 많은 인명(59명 사망, 실종10명, 7/29 오전 현재)이큰 유명을 달리한 안타까움이 우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재산상의 피해는복구를 하고 보상을 하면 그래도 완벽하지는 않겠지만치유가 가능하나,인명상의 피해는 치유가 불가능하니당사자들의 가족들은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슬프고안타까운 사연들이 우리들의 위로로 유가족들에게조그마한 힘이라도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이번 삼일동안 내린누적강우량은 서울에 590mm 이며경기도 동두천의 경우 679.5mm 라고 한다.특히7월 27일 서울 남현동에서는한시간 동안 내린 강우량이 113mm 로서이는 104년만에 시간당 최다 강수량을 기록했다고 한다.이..
봉포항에서 2011/7/23(토)가족들과 속초로 여름휴가를 2박3일로 떠나다이번에 둘째아이 연준이가알바를 한다고 함께 못와서 섭섭하였지.하지만첫날 고성군 토성면에 소재한 봉포항에서큰애는 낚시를 하고나는 근처 바닷가에서그냥 멍청한 채파도치는 동해안을 바라만 봤다.(봉포항)(조그만 항구의 늦은 오후는 적막하였다)- 동해안 속초지역은 올여름 7월에 거의 매일같이 비가오고저온현상으로 여름 휴가철 특수를 못 누린다고 상인들이 울상이었다 오늘 일기예보에 의하면 동해안은 먼바다에 너울성 파도가 친다고 했는데과연 파도가 평상시보다는 조금 심한 것 같았다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흰 포말을 남기며산산히 부서지는 파도를 바라보며 항구안에서는 많은 낚시꾼들이 모여들고 항구뒤 집을 넘어 설악의 어느 줄기인듯한 봉우리가 보이고~~ 이제 봉포항..
태안 신진도를 다녀오다 2011/7/13(수)서천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는데 엄청난 폭우가 내렸다. (2011/7/10, 일요일)걱정이 앞선다.그런데서산IC 근처에 오니 거짓말같이비가 멈추고땅을 보니 비가 온 흔적이 없었다.그리하여 아쉬운 마음을 달래려핸들을 급히 꺾어 서산IC 로 나와서가보고 싶었던 태안군에 있는 "신진도"로 향했다.가본적이 없는처음가는 길은 항상 마음이 설레인다.서산을 지나 태안길로 접어드니아름다운 길이 시작된다.어릴적 인기있던 해수욕장인"연포 해수욕장"을 지나이쁜 길을 달리니짧은 연륙교(명칭:신진대교)가 나오고 이 다리를 건너니 바로 "신진도"이다.큰애가 방조제에서 낚시를 한다고 해서우리 식구들은어시장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방파제에서 바다 구경을 한후바로 집으로 향하다.짧은 시간의 신진도 탐방!다음에시간..
장마비가 내리는 서천 바닷가 올해 장마는 강수량도 기록적이지만 기간도 길어서 이젠 비오는 것이 지긋지긋할 정도인것 같다. 서울만해도 아마 6월 20일쯤부터 해서 오늘(7월 12일)까지 거의 20여일간 줄곧 비가 왔고 앞으로도 이번 주말까지는 비가 더 온다고 하니 이러다가 우리나라 전체가 물바다는 안되는지 어리석은 걱정도 되고~~이젠 그 뜨겁던 이글거리는 태양이 그립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충청도를 중심으로 중부 및 남부지방에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 그리고 애써 가꾸어 오던 농작물피해를 많이 입어 우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빨리 비가 멈추고 피해를 복구하여 상처받은 분들의 마음을 원상복구시켜 주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이런 우중에 일찍부터 예약이 된 관계로지난 금요일 모처럼 휴가를 하루 얻어서 가족 모두와 함께 ..
무의도 잔영~~ 무의도 사진 몇장~~~~
새해가 밝아오다 2011년 "신묘년"의 새해가 시작되다.꿈과 희망 그리고 간절히 바라는 모든것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어제밤, 모처럼 연재가 집에 와서 우리 식구들 모두 모여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제야의 종소리를 함께 들었다.새벽에사우나에 가서 새해 목욕으로 일년의 첫 아침을 맞이하고도봉산 무수골 - 원통사 - 우이암 으로 하는 혼자 산행으로 첫날을 보내다.
원통사 오르기 1/17(일) 눈길을 걸으려는 욕심에 틈을 내어 도봉산 원통사에 오르다.
눈덮힌 수리산 임도길 희망찬 “경인년” 새해가 밝은지도 20여일이 지나가는구나!연초에 새로운 부서로 자리를 옮겨 어수선한 가운데 폭설과 한파까지 덮쳐 너무나 정신없이 몇일을 보내고,먼나라 아이티의 대지진으로 그야말로 생지옥을 방불케 하는 언론보도를 보면서 연초부터 마음이 아프다. 인간이 얼마나 비참하게도 살아갈 수 있는지, 그야말로 생지옥이 어떤지를 보여주는 것 같다, 바라건데 국제사회에서 온정의 힘을 보여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지난주말에는 모처럼 집에서 쉬었다.토요일 오후에 대야미 임도길, 그리고 일요일 오후에 도봉산 원통사에 갔었다. 눈에 덮힌 산길을 걸으면서 모처럼 “뽀드득, 뽀드득”하는 소리를 들으며 걷는 눈길이 너무나 정겨웠다. 너무나 오랜만에 들어보는 잊혀져가는 소리~ 정겨운 소리였다. “경인년” 새해!모든분들 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