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9(금)
너무나 바쁘게 지낸 10월도 이젠 몇일 남지가 않았구나.
세월의 빠름을 이 가을에 더욱 더 실감 나게 느끼고
길바닥에 흩날리는낙엽의 모습에서
쓸쓸함이 묻어나는 구나!
모처럼
아침 일찍 어린이대공원에서 산책을 하다.
올 여름 태풍에
많은 나무들이 쓰러지는 아픔을 겪은
공원에도 어김없이 가을은 시작되고
여기저기에서
새로운 만남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하루하루가을로 깊숙이 젖어가는 오늘 새벽의 공원모습을 구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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