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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

야경

발을 다친 이후 4월의 좋은 계절에

야외활동이 힘들어 애석한 마음이다.

하지만

이번일을 계기로

내 주위 여러가지 생각을많이 할 수 있는

계기도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여본다.

모든 이치가그런가보다.

보이는 한쪽이 있는가하면

안보이는 다른 한쪽도 엄연히 존재한다는것을

알아야 하는데

잘 모르면서 생활하는 것이 우리네들인것 같구나.

일요일 저녁,

아파트 베란다에서 지나가는 무수한 차량들의

불빛을 바라보다

그 궤적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모든 분야가 그러하지만

사진 촬영도 공부를 많이 하여야 하는데

이론이나 실습을 충분히 거치지 못하고

마구잡이로 찍는 것 같아

내 자신 미안한 마음이다.

오늘밤!

처음으로 야간촬영을 연습해본다.

나에겐 황무지와도 같은 사진촬영!

천천히 아주 천천히

배우면서 익혀 나아가야 겠다.

이젠

산과 들에 봄꽃들이 지천으로 피어날것이다.

각각의꿈과 희망을 잉태한

풀한포기, 꽃한송이

아름다운 그 꿈을 이루는

희망찬 4월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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