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 4(일)
어제 홍천 팔봉산에서 별로 산행을 하지 못하여 일요일 오전에 볼일을 보고 12시쯤
차를 몰고 파주시 고령산 앵무봉을 오르기 위해
파주시 보광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앵무봉을 향해 올라간다.
앵무봉은 몇 번 올랐던 산행이지만 갈때마다 심한 비탈길로 인하여 땀을 한바가지 비우고서야 오르는 산이다.
앵무봉(해발 622m),
앵무새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일것 같지만 실제로는 꾀꼬리 많다고 알려진 산이다.
보광사 주차장에서 한시간이면 오를 수 있었다.
특히 가을 단풍구경으로
보광사, 도솔암, 앵무봉을 들른 다면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
약간은 쓸쓸하고 적막한 앵무봉!
秋色이 물들다....
작년인가 가족들과 함께 갔을때 점심 먹던 곳!
이번에는 혼자 먹으며, 사색에 잠기다
도봉산!
오봉이 가까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