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3.31(목)
지난 3월 19(토요일),
친구들 셋이서 천안 광덕산에 가다.
모처럼 친구와 함께 용산역에서 천안행 무궁화열차에 몸을 싣고
천안까지 한시간 가량 달려간다.
차창밖엔 봄!
올봄이 이렇게 와 있었다.
모처럼 친구와 이런저런 알콩달콩, 시시껄껄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천안역에 도착한다.
광덕산은
천안과 아산의 경계에 있는 산이라고 한다.
천안역에서 택시를 타니 23천원,,,
광덕산 버스주차장에 내려 광덕사~헬기장~정상~능선~장군바위~부용묘길~버스주차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코스를 택하다.
광덕사
봄볕이 따사로운 산행길,,,
친구 둘이 걷는 모습이 이뻐 보인다.
삶의 짐을 베낭에 메고.....
광덕산 정상....
1976년도 고교1학년때 만났으니 올해로 40년이 되는 가?
그 지나간 긴 세월동안 우린 많이도 변했지만 서로간 만나면 반가워하던 그 웃음은 그대로 !
따뜻한 봄날씨에 많은 등산객들이 보인다
장군바위에서~~
하산길에~~
마을까지 내려오다.
오늘 봄볕은 좋았으나 미세먼지로 인하여 산정상에서의 조망이 안좋았다.
하지만 오랜만에 친구들하고의 산행은
확실히 즐거움을 배가시켜 주는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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