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6(수)
내일이면 대학 수능고사일이다.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모두가 원하는
대학교에 들어가길 기원하여 본다.
지난주에 작은애랑 둘이서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에 위치한 "감악산"엘 갔다.
좀 늦은 시간이었지만 법륜사에서 재빨리 올라가 감악산 정상을 들러 임꺽정봉에
발을 내딛고 하산을 하였다.
이번에는 법륜사 밑에 현수교인 출렁다리를 만들어 놓아 이곳의 명소가 될 듯 하다.
감악산 출렁다리는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에겐 약간 무서움을 느낄 정도,,
건너다보면 정말 다리가 흔들흔들 하더라,,
개인적으로 난 군복무 시절 이곳 감악산 올빼미로 유격훈련을 두번이나 받았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그 시절 이곳 감악산에서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유격훈련을 받던 그 청춘시절이 지금은 그립기만 하구나.
'뒷산오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봉산 우이암에 오르다 (0) | 2020.09.23 |
---|---|
새벽 북한산 백운대에 오르다 (0) | 2020.07.26 |
천안 광덕산 (0) | 2016.03.31 |
전남 순천 조계산을 다녀오다 (0) | 2016.03.30 |
강화도 "마니산"을 오르다 (0) | 2016.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