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9.30(수요일)
손주 나은이가 태어난 지 백일이 된 것을 기념하여 간단히 생일상을 차려서 나은이가 건강히 잘 자라나길 기원하며 가족들끼리 점심을 먹었다.
무척 더웠던 지난 6월 23일 수원에서 태어난 나은이는 지금까지는 순하고 건강히 우유도 잘 먹고 발육과 건강상태가 좋은 것 같더라.
코로나로 인하여 찾아가 보지도 못하다가 백일을 빌미로 찾아 한번 안아보니 그 녀석이 과연 내 손주구나 하는 감흥이 조금 오는 것 같았다.
아기가 태어난 지 백일이 되면 백일상(百日床)을 차리는 유래는 아기가 아무 병 없이 오래 살기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한다.
백(百)은 꼭 찬 숫자이므로 아기가 이 날까지 탈 없이 자란 것을 축복하고, 한 인간으로 성장을 시작하는 출발점으로 인식하는 의미였다고 한다.
백일상은 삼신상(三神床)이라고도 하는데 삼신 할머니께 장수를 빈다는 뜻 이라고 한다.
우리 가족들도 삼신 할머니께 나은이의 건강과 올바른 성장을 빌어 주었다,
나은이
뭔가 골똘이 생각하는 것 같구나
착하고 이쁘게 자라렴..
나은이가 백일상에 앉았네
똘망똘망한 눈빛이 빛나는구나
얌전한 나은이,,,,
나은 백일기념 가족사진
나은아!
예쁘고 순수하게 자라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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