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탐방 (65)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백산 정암사 2014.3.2(일) 삼척에서 간밤을 지내고 홀로 차를 몰고 38번 국도로 달린다. 정선군 고한읍 소재 태백산 적멸보궁 정암사! 언젠가 꼭 가보고 싶었던 만항재, 함백산, 그리고 정암사! 그중 정암사부터 들르게 되었다. 삼척에서 정암사 가는 국도38번길, 차창밖 산과 들에는 흰눈이 쌓여있고 잔뜩 흐린 날씨속에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다. 따뜻한 차안에서 뜨끈한 씨디에서 나오는 정겨운 올드팝 사운드! 이런저런 감탄속에 정암사에 도착한다! 태백산 정암사는 신라 선덕여왕때 자장율사가 중국에서 가져온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우리나라 다섯 군데의 절에 모셨는데 그중 하나가 정암사 이다.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곳을 적멸보궁이라고 하여 우리나라엔 5대 적멸보궁이 있다. 자장율사의 5대 적멸보궁은 양산의 통도사, 오.. 남양주시 "봉선사" 2013.10.26(토) 가을 단풍구경하러 포천 국립수목원길을 드라이브 하다! 유턴을 하다가 우연히 표지판을 보고 알게 된 "봉선사" 들어가 여기저기를 구경하다. 봉선사는 서기 969년 고려 광종때 법인국사가 창건했으며 조선 예종때 봉선사는 89칸 큰 규모의 사찰이었다고 한다. 가을 아침 보광사 풍경 2013..9.8(일) 파주 보광사에 들르다 이른 아침 일찍! 사찰 새벽 풍경이 가슴에 와 닿는다. 특히 푸른 가을날의 새벽은 마음을 씻으러 사찰을 찾는 나에겐 더할 나위없이 좋아하는 공간의 시간이다. 부지런을 떤다! 설레는 마음! 사찰 경내로 들어간다! 이른 아침! 보드랍고 옅은 햇살이 사찰에 퍼진다! 가을이 오는 모습들! 塔! 소원을 빌다! 간절함을 담아서~~~~ 오랜만에 보는 나팔꽃! 넉넉함! 묵은 장맛! 아침햇살! 그 고운 색! 가을색으로 변신중! 이른 새벽! 사찰 경내는 고요하다, 꿈꾸는 하루! 소망하는 모든것중에 하나라도 이루어지는 뜻깊은 날이 되기를 바라며~~~~~~ 철원 도피안사 2013.8.10(토) 연준이 군복무하는 철원 도피안사에 아주 잠깐 들르다. 시간이 너무 없어 자세히 살펴보질 못하여 뭐라 할 말은 없다. 다음에 시간을 내어 들르고 싶은 사찰! 도피안사! 강원도 제일의 곡창지대 철원평야에 있는 피안으로 이르는 절집이다! 도피안사의 역사를 보면 시라 경종왕(865년) 고승 도선국사가 1,500여명의 대중호족들과 같이 철불을 조성하고 3층 석탑을 세웠으며 그 후 중창 불사하여 오다가 1898년 큰 화재로 사찰이 전소되어 월인스님이 재 창건하였는데 그 후 한국전쟁으로 불타 완전 폐허가 되었다. 1959년 국군 제5사단장 꿈속에 철불과 어느 여인이 나타나 답답해 죽겠다고 하더니 홀연히 사라졌단다. 그 후 사단장이 전방 시찰중 목이 말라 어느 민가에 들렀는데 꿈속의 그 여인이 .. 도봉산 회룡사 석굴암 2013.6.30(일) 일요일 새벽! 몇 년전 가봤던 의정부시 호원동 회룡사 석굴암에 들르다. 입구에 커다란 두개의 바위위에 새겨진 不二門 ! 어제는 어머니 병실에 오래 있지 못하고 이내 돌아왔지만 오늘 오후엔 조금 긴 시간을 어머니와 함께 있어주어야 할 것 같아 경건한 마음을 유지하고자 석굴암에 들르다. 간절한 마음으로 석굴암에 엎드려 기도를 한다! 바라는 건~~~~~~ 마음속으로만,,,,,,, 석굴암 입구 이른 새벽 시간이라 조용하다 不二門 을 새겨 놓은 바위, 여러명의 이름들이 한자로 새겨져 있다 바위사이로 보이는 석굴암 (퍼온 글임) 경기도 문화재 제8호 도봉산 회룡사 북쪽에 석굴암이 있다. 천연석굴로 돼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이성계가 등극하기 전에 무학대사와 함께 이곳에서 3년간 경륜을 펴던 .. 초파일 오후의 전등사 2013.5.17(금) 석가탄신일 오늘은 석가탄신일! 오전에 도봉산 원통사에 들른 후 오후에 강화도 "전등사"에 들렀다. 수십년전 가족들과 한번 왔었던 희미한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 사찰! 오랜만에 고즈넉한 고찰에서 저녁시간을 보내는 기분!!! 마치 어린시절의 나로 돌아간 착각을 하곤 하였다! (전등사 홈페이지에서 옮긴 글) 전등사는 현존하는 한국 사찰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졌으며, 부처님의 가피로 나라를 지킨 호국불교 근본도량으로 역사와 권위를 간직한 사찰이다. 에 기록된 바와 같이 삼랑성은 단군이 세 아들(三郞)을 시켜 쌓았던 고대의 토성이었고, 삼국시대에는 토성 자리에 석성을 쌓아올려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삼랑성 안에 자리 잡은 전등사는 세 발 달린 솥을 거꾸로 엎어놓은 모양을 가진 정족산(.. 봄풍경속의 회룡사 2013.4.21(일) 어머니 생신을 하러 광장동에 가기 전 아침시간 틈을 내어 의정부시 호원동 회룡사에 들르다. 아름다운 사찰, 회룡사가 어떻게 봄단장을 하였는지 봄의 색깔은 어떤지 궁금하기도 하였지. 역시, 아름다운 사찰, 회룡사! 내 마음 깊은 곳까지 정갈하게 씻어내고 온 것 같은 기분이었다. 울진 불영사를 다녀오다 2013.4.14(일) 집에서 엄청 먼 울진 불영사를 다녀오다! 영덕 강구항 구경을 하고 집으로 오는 중 일부러 가기 힘든 불영계곡과 불영사를 들러보다. 佛影寺 경북 울진군 서면 하원리 120번지에 소재 신라 진덕여왕 5년(651) 의상대사가 이곳 산세가 인도의 천축산과 비슷하다 하여 산 이름을 천축산이라 하고 큰 연못에 있는 아홉마리의 毒龍을 주문으로 쫓아 낸 후 그 자리에 절을 지어 九龍寺라 하였는데 후에 서쪽 산위에 부처님의 형상을 한 바위가 절 앞 연못에 비쳐 불영사라 개칭하였다고 한다. 일주문에 "천축산불영사"라는 편액! 일주문에서 사찰까지 이르는 1킬로 정도의 숲길 모습 어느 사찰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사찰로 들어갈때의 경건한 마음을 가지게 만드는 일주문울 지나니 봄이 온 새생명의 숲길을 호젓히 .. 이전 1 2 3 4 5 6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