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탐방 (65)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북동 길상사를 다녀오다 2015. 11. 13(금) 지난 10월 27(화) 가을 휴가중 오후시간에 성북동 길상사에 다녀오다. 어느 사찰이 아니라 조그만 건물하나라도 쉽게 건립되었겠냐만 길상사야 말로 아름다운 사연들이 절절히 묻어있는 사찰이 아니던가? 김영한여사와 시인 백석의 애절하고도 이루지못한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와 무소유 법정스님과 길상화 김영한 여사와의 불교적인 만남과 인연의 끈! 순애보적인 소설에서 나올만한 사연들을 가슴에 묻고 그 사연 주인공들의 아름다운 마음 덕분에 이제는 우리들 곁으로 돌아와 팍팍한 삶에 지친 우리들에게 마음의 안식처로 자리잡고 있는 길상사! 늦가을 정취가 아름다운 길상사, 오래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 한번도 가지 못한 길상사를 이제야 다녀오다. 길상사 경내를 거닐며 이제는 고인이.. 춘천 청평사 2014.8.31(일) 한낮의 태양이 아직은 이글거리는 8월의 마지막날! 일찍 가을을 느끼려 호반의 도시 춘천, 청평사에 들르다. 소양호 한쪽에 우뚝 솟아 있는 오봉산 기슭에 자리한 청평사는고려 광종 24년(973년)에 창건됐으며 조선 명종때 보우선사가 중건, 대사찰이 되었다고 한다. 청평사는 한국전쟁 때 거의 소실된 것을, 1970년대에 전각들을 짓고 회전문을 보수하고 범종각과 요사채를 앉혔다. 청평사는 댐이 생긴 이후 더욱 유명해진 사찰이며 최근에는 경춘선 복선전철과 itx 청춘열차, 경춘고속도로 이용 등 접근 교통로가 다양해졌다. 소양댐에서 유람선으로 15분! 요금 왕복6천원! "섬 속의 절"이다. 이렇듯 각종 교통편을 갈아타는 재미 때문에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인기를 끈다. 기차를 타고 춘.. 괘방산 등명낙가사 2014.8.14(일) 막내를 삼척에 데려다주고 올라오는 길! 삼척에서 정동진을 거쳐 강릉에서 고속도로를 타기 전, 일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괘방산등명낙가사"를 잠시 들르다. 강원도 태백산맥 동쪽 정동에 위치한 등명낙가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건립하였다고 전해지며 현재는 남북평화통일의 염원이 담긴 호국사찰이라고 한다! 푸른 동해안을 바라보는 사찰! 내변산 월명암 2014.8.14(목) 여름휴가! 가족들과 부안 변산반도에 2박3일 다녀오다(8월5~7) 이 기간중 홀로 내변산 산행을 하던중 월명암에 들르다. 월명암은 신라 신문왕 12년(692년)에 "부설거사"라는 在家佛子가 창건을 하였으며 월명암이란 이름은 부설거사와 그의 부인 묘화 사이에 태어난 딸 "월명"에서 따왔다고 한다. 깊은 산속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월명암! 사진으로 남기다 태백산 유일사 2014.6.14(토) 지난 5월 29일 태백산 장군봉을 오르면서 유일사 경내를 둘러 볼 기회를 놓치지 않고 나름대로 여유를 갖고 여기저기를 두리번 거리다! 태백산 유일사(太白山 唯一寺) 강원도 태백시 혈동 286 에 소재하며 조게종 제4교구 월정사 말사 라고 한다. 유일사 매표소에 오르니 장군봉 거의 다 올라갈 산길 기슭에 가파른 바위벼랑 아래쪽에 숨은 듯이 자리잡은 유일사! 해발 1,200m,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작지만 아늑한 비구니 선방이었다! 등산길에서 바라본 유일사 전경 유일사 경내 모습 물품 운반용 삭도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이채로웠다 무량수전! 5층 모전석탑 편마암을 사용하여 쌓은 탑이 무척이나 소박해 보인다! 샘물! 무량수전의 모습 정면에서 바라보는 무량수전! 무량수전 뒤편.. 파주 고령산 도솔암의 신록 2014.5.12(월) 몇 일전 가을에 가본적이 있었던 파주 고령산 도솔암의 신록을 보러 새벽에 차를 몰고 올라갔다. 도솔암은 보광사 주차장에서 고령산 등산로를 이용하여 매우 가파른 임도길을 걸쳐 800여 미터 오르면 된다. 새벽녘이지만 무척이나 힘이 들고 한바가지 정도의 땀을 쏟은 이후에야 도솔암에 오 를수 있었다. 신록에 쌓인 도솔암! 가을의 정취에 매료된 나였기에 신록이 아름다운 봄향기에 취해 보려 올라본다. 언제나 남이 안보는 뒤안길에 몰래 숨어 있는 듯한 도솔암! 그 소박함에 마음이 이끌린다! 양주시 회암사의 신록 2014.5.12(월) 신록이 아름답고 어딘가 야외로 나가고 싶은 때, 하지만 올해는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우리 모두가 침통한 집단 우울증에 걸려있는 듯! 희생자분들의 극락왕생과 유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기꺼이 나서고 싶은 안타까운 마음이다. 지난 5월4일(일) 혼자서 양주시 천보산 "회암사"를 들러서 옛 절터와 회암사 경내를 구경하고 바로 뒷산인 천보산에 올라 인근을 조망한 후 귀가를 하였다. 옛 회암사 터 회암사 복원 전경! 제천"무암사"의 봄풍경 2014.4.21(월) 지난 일요일(4/20) 충북 제천 소재 "霧巖寺"를 다녀오다. 토요일 삼척 작은놈 집에 들러 하루를 묵고 귀경길, 38번 국도를 달리다 제천 청풍호에 들러 우연히 올라가게 된 금수산 중턱의 무암사에 들렀다. 7~8년전 우리 부서 등산대회를 그 근처에서 했었던 기억은 나지만 무암사는 처음이었다. 무암사는 충북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금수산에 있는 사찰로서 대한불교 조계종 법주사의 말사(말사) 라고 한다. 사찰 경내 안내판에는 신라시대에 창건했으며 사찰 지붕의 망와(望瓦)에 조선시대인 1740년(영조16년)에 중창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이곳에서 사용하는 불기는 100년 이상된 유기제이며 촉대와 위패는 정교한 조각 솜씨가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한다(출처 , 두산백과) 주차.. 이전 1 2 3 4 5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