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탐방 (65)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남 영광 불갑사 2013.4.8(일) 전남 영광군 소재 "불갑사"에 다녀오다. 처음 가보는 아름다운 사찰! 주차장에서 절입구까지 잘 가꾸어진 공원으로 꼭 여유있는 시간을 가지고 가보고 싶은 사찰이었다. 사진으로 사찰을 설명하다! 절 입구! 아름다운 담벽! 담벽 안 소담하게 핀 흰 목련꽃 나!, 무섭지! 안 무섭다! 단아한 사찰건물 경내가 너무 깨끗! 아침일찍 갔더니 관광객이나 참배객들이 없어서 더욱 더 조용했던 경내! 사찰 밖으로 나오다 다시 오고 싶은 "불갑사" 오봉산 청평사를 다녀오다 2013. 1. 19(토) 소양강댐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청평사를 다녀오다. 고등학교 2학년때 친구들과 갔다온 기억이 가물가물한 사찰! 그때도 몹시 추웠던 날 갔었지, 고체연료를 가지고 가 선착장에서 청평사 오르는 길 주위에서 라면을 끓여 먹었던 추억들이 아름답게 스며있는 청평사! 유난히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 겨울중에 그래도 오늘은 덜 추운 날이었다. 소양호 한쪽에 우뚝 솓아있는 오봉산 기슭에 아담하게 자리잡은 청평사! 유래를 보면 973년(광종 24) 승현(承賢)이 창건하고 백암선원(白岩禪院)이라 하였으나, 그 뒤 폐사되었다. 1068년(문종 2) 이의(李顗)가 중건, 보현원(普賢院)이라 하였다. 이의의 아들 자현(資玄)이 이곳으로 내려와 은거하자 오봉산에 도적이 없어지고 호랑이와 이리가 없어.. 가평 보납산 보광사를 다녀오다 2012. 11. 18(토) 전철을 이용하여 가평군 보납산 보광사를 다녀오다. 경기도 가평군 소재 보납산 산행중 들른 보광사! 보납산 들머리에 정상에 오르는 길에서 약간 우회하면 들를 수 있을 것 같은 안내지도를 보고 찾아갔다. 보통의 사찰에 있는 일주문이나 대웅전, 탑 등등이 없고 현판조차 없이 단순히 산골마을의 농촌집처럼 생긴 외관에서 여기가 사찰인지 아니면 잘못 찾아왔는지 조치 헷갈렸지만 집벽에 그려져 있는 사천왕 불화와 마루에 걸려있는 연등을 보면서 사찰이 맞긴 한 것 같은 느낌으로 마당에 들어섰다. 그러고 보니 사찰의 현판도 없었고 일반집과 달리 대문도 없었다. 보납산 보광사! 다만, 입구에 보광사를 소개하는 안내판이 서있어 나에게 궁금증을 다소나마 풀어 준다, 안내판 내용을 잠깐 소개하면, 보.. 가을에 아름다운 수덕사 지난주 충남 예산군 소재 수덕사를 다녀오다. 몇 년전 봄에 들렀고 올 가을에 두번째 탐방이었지만 가을의 수덕사는 상상이상의 아름다움이었다. 내가 봄 보다는 가을을 더 좋아해서 그러겟지 뭐! 가는 날 안개가 무척 심해 어렵게 들른 수덕사! 몇 장의 사진으로 추억을 물들이다! 덕숭산 뒷편으로 오르는 들머리! 심한 안개로 뿌연 상태에서 길을 오른다 앞에 걷는 동료들을 놓지면 안돼~~ 늦가을의 적막함을 안개가 더하고 조용한 산행길이었네 정겨움이 묻어있는 산행길 짙은 안개가 그려낸 수묵화 수덕사로 향하는 길 안개가 걷히고 수덕사 입구에서 덕숭산 수덕사 일주문 빛깔 고운 단풍잎 모두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수덕사는 최근 보수를 한 것 같네요! 깨끗이 정비된 대웅전 오르는 길 올 가을 빛깔좋은 붉은 단풍을 수덕사에서 보.. 서호산 보덕사 2012. 11. 11(일) 당진 처가집에 토요일 밤 늦게 들렀다가 오는 길에 석문면 보덕사를 들렀다. 서호산 보덕사는 충남 당진시 석문면 삼화리 보덕포 해안 절벽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사찰로써 창건연대는 알 수 없으나 1676년 중수된 이래 1986년 대웅전이 재건되었고 1988년 종각을 완성하고 범종을 안치하였으며 1992년 일주문을 건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전날에 이어 오늘도 강풍과 함께 비가 오락가락! 깊어져가는 가을을 강풍이 내 쫒고 있는 듯하구나. 돌아오는 길에 아들 녀석이 낚시를 잠깐 한다고 하여 우연히 들른 서호산 보덕사는 아담하고 아름다우며 조그마한 사찰이었다. 지금은 석문방조제 때문에 바닷물이 들어오지는 않지만 그 전에는 바닷가 절벽위 사찰로서 풍경이 매우 좋았을 듯 하였다. 묘적사를 다녀오다 2012. 10. 7(일) 오후에 상봉역에서 전철을 이용하여 덕소역에 내려 마을버스를 갈아타고 묘적사 계곡에 도착하다. 작년 여름에 한번 갔었던 묘적사! 아담하고 조용한 사찰이었다. 신라 문무왕(661~680)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천년고찰이라 한다. 묘적사 뒤에 위치한 임도길을 걷고 난 후 찾아간 경내엔 어두움이 밀려오고 있었다. 묘적사 대웅전의 전경 임도길에서 내려오면서 보이는 요사채 사찰 대웅전 앞 마당엔 귀여운 강아지들이 빈 유모차와 함께 평화롭게 노닐고 있었다 조용한 경내 전경! 못생긴 강아지! 야, 너는 눈이 어디있냐? 눈 뜬거냐, 감은 거냐? 조그만 연못! 반나절의 여유시간이 있다면 상봉역에서 중앙선 전철로 짧게 다녀올 수 있는 묘적사! 바쁜 일상의 여유를 주는 곳이었다. 파주 고령산 도솔암 2012. 10. 7(일) 오전 집에서 잡일을 처리하다. 정오무렵 차를 몰고 파주시 광탄면 보광사로 달려가 보광사 뒷산인 고령산에 오르다. 고령산 앵무봉을 가기전에 위치한 도솔암 가는길은 그야말로 급경사였다. 요즘 추석연휴동안 운동을 안해서 그런지 숨이 많이 헐떡이고 체력이 달리는 느낌이었다. 아! 하늘은 파랗고 어느새 나뭇잎들은 제 각각의 물감으로 칠을 하고 마지막 아름다움을 뽑내려 하고 있었다. 가을인가 했는데 숲속엔 벌써 가을이 왔다 가는 느낌이었다. 역시 가을은 짧디 짧다고 하더니 맞는 말인것 같은 실감이 간다. 고령산 도솔암!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영장리 고령산 산기슭에 위치한 천년고찰로서 신라 진성여왕 8년(서기 894년)에 왕명으로 보광사와 함께 창건하였다는 기록이 있단다. 보광사 뒷편에서 .. 지리산 쌍계사 2012. 8. 15(수) 오후에 집사람과 선(禪), 다(茶), 음(音)의 성지 지리산 쌍계사에 들르다. 쌍계사는 신라 성덕왕 21년(722년)에 대비, 삼법 두 화상이 당나라에서 선종의 육조(六祖)이신 혜능대사의 정상을 모시고 봉안한 것이 최초이며 쌍계사 금당의 육조정상탑 속에는 혜능대사의 정상이 모셔져 있다. 우리나라의 차가 재배된 것은 흥덕왕3년(828년) 당나라에 사신으로 갔던 김대렴이 당나라에서 차나무 종자를 가져와 쌍계사에 심으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현재, 쌍계사 입구에 차나무 시배지 기념비가 있다. 신라 문성왕 2년(840년) 진감국사가 옥천사라는 대가람을 중창하시어 선의 가르침과 불교음악의 시조로서 우리나라 최초로 범패를 보급하였으며 후에 나라에서 "쌍계사"라는 사명을 내렸다고 한다. 이전 1 2 3 4 5 6 7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