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827) 썸네일형 리스트형 막내 유치원졸업식에서 연준이 유치원 졸업식에서 오늘은 둘째아이 연준이가 유치원을 졸업하는 날이다. 언제나 귀엽고 예쁜짓을 많이해서 역시 막내는 이래서 부모로 부터 사랑을 받는가 보다고 집사람과 얘기하곤 했는데 어느덧 유치원을 졸업하고 이제 며칠 후면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되니 한편으로는 그 녀석이 대견한 생각이 든다. 연준이가 유치원을 2년간 다니는 동안 나는 아빠로서 한 번도 그 녀석의 유치원에 가본적이 없어 졸업식에는 꼭 한 번 참석하여 보고 싶었다. 나는 집사람과 연재 그리고 고맙게도 멀리서 동생집 제수씨와 조카들이 모두 참석하여 함께 졸업식을 지켜봤다. 국민의례로 시작된 졸업식은 원장 선생님의 축사를 시작으로 여느 졸업식과 똑같은 순서로 진행이 되었다. 연준이는 정근상과 함께 착한 어린이상을 받으면서 기분이 매우 좋아.. 아내의 부업 아내의 부업 아내가 작년 가을부터 집에서 봉투 붙이는 부업을 하더니 지금은 양말 접어서 상자에 넣는 부업을 하고 있다. 부업은 단순한 작업이기 때문에 누구든지 손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너무 단순하고 수량이 많기 때문에 지루한 점이 있어 결코 쉬운 작업만은 아닌 것 같다. 어제는 아내가 양말을 큰자루로 2개를 갖고와서 내일 아침까지는 완성하여 납품을 해야 한다길래 저녁을 먹고 우리 네식구는 모두 모여앉아 함께 작업을 하고 있다. 막내 연준이는 손이 빠르고 눈쌀미도 좋아서 생각보다는 작업을 매우 잘하고 큰아이 연재는 제법 어른 흉내를 내며 곧잘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 우리 가족은 경제학자 아담스미스가 주장한 철저한 분업에 의하여 작업능률을 올리기 위하여 아내는 가장 어렵고 중요한 작업인 양말.. 내구두 내 구 두 겨울가뭄으로 올 겨울은 눈구경을 할 수 없다. 하지만 나의 마음은 언론매체에서 떠드는 것과 같이 눈 온다는 소식을 그렇게 기다리지 않는다. 어릴때와 달리 지금은 눈이 오면 출근걱정과 함께 눈이 온 후 질퍽거리는 거리를 걷는 것이 매우 싫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어제는 나의 마음과는 달리 아침에 일어나니 서울에 함박눈이 내려 있었다. 어제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온세상은 하얗게 되었지만 TV와 라디오에서는 출근대란이 일어났고 원인은 기상청에서 눈 소식을 전혀 예측을 못했으며, 아울러 서울시에서도 제설작업이 제때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단골 메뉴의 귀에 익은 뉴스들로 법석을 떠들어 대고 있었다. 다른 날과 변함없이 전철로 향하여 걷고 있다. 담배를 한 개비 입에 물고 반코트에 두손을 푹 집어넣고 눈이 쌓.. 친구를 위하여 친구를 위하여 이 해 인 수녀 올 한해도 친구가 제곁에 있어 행복했습니다. 잘 있지? 별일 없지? 평범하지만 진심어린 안부를 물어오는 오래된 친구 그의 웃음과 눈물속에 늘 함께 있음을 고마워합니다. 사랑한다 말하지 않아도 사람보다 깊은 신뢰도 침묵속에 잘익어 감칠 맛 나는 향기 그의 우정은 기도입니다. 그의 목소리는 음악입니다 친구의 건강을 지켜주십시오 친구의 가족들을 축복해 주십시오 --이해인 수녀님의 송년 친구들을 위한 시 전문-- 사랑하는 친구야? 내년에도 우리 행복하게 잘 살자!!!! 나는 항상 우리 친구들 옆에 있을께~~~~~~~ 도보여행기 □ 제1차 도보여행을 시작하며 내가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한 지 어느덧 21년이란 결코 짧지않은 긴 세월이 흘렀다.82년 1월 육군 사병으로 입대하여 경기도 파주군 적성면 소재 육군 제25사단 전차대대에서 31개월의 군 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1984년 7월에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제대한 후 곧바로 직장에 복직하여 근무한 이래 같은 직장에서 지금까지 재직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학교를 졸업하고 쉴틈이 없이 곧바로 직장생활을 하였고 결혼과 아이들 출산, 그리고 내집 마련...... 등등의 우리나라 성인들이면 누구나 겪는 일상사를 영위하여 왔다. 그동안 두 아이(연재:중학교3년, 연준:초등5년)를 열심히 키우는 데 많은 즐거움을 느꼈으며 두 아이에게 좋은 아버지 그리고 아내(전옥주, 40세)에게 좋은 남편으로서.. 추억은 추억은 추억은 유유히 흐르는 강물처럼 흘러가는 것 돌이켜 잡을순 없지만 거슬러 올라가 회상할 수는 있는 것 즐거웠던 그 시절 다시갈 수 없는 시절이지만 함께했던 그 아름다운 추억은 영원한 우리의 맛있는 안주거리 친구야 맛있는 안주 먹으러 자주 만나자! 그립다 그 시절 젊었던 우리의 그 시절이~~~~~~~ 2005. 12. 12일 밤 11시 30분 『귀가길 지하철 1호선 내에서 맛있는 안주와 소주 먹고 가면서』 월드컵 토고전을 보고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토고 대표팀 선수들이 느꼈던 슬픔을 떠올리며 "안타깝고, 눈물이 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나는기계다'님의 생각처럼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 출전해 헝가리에 0-9, 터키에 0-7로 패했던 당시 한국대표팀도 같은 설움을 당했을 것이라며 마음 아파하는 네티즌들도 다수 눈에 띄었습니다. ▲슬프네요… 약소국의 설움. 왠지 남의 얘기 같지 않아서 그런지 동정심이… ▲이 글 보면서 눈물이 주르륵… 1954년 한국팀도 비슷한 설움을 당했지요. 토고 화이팅! ▲우리나라도 세계에서 제일 가난한 나라에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토고 힘내라! ▲이영표 선수의 행동 하나하나에는 참 존경이란 말이 생각나네요. ▲토고대표팀! 한국과 함께 16강에 진출해 강대국의 코를 납작하게 만듭시다! 또한 네티즌들은.. 태국여행(2) 태국여행지에서의 사진을 모음방콕시내에 있는Chao Phrata River = Somdet Phra Chao Taksin Brige 에서 = 아시안게임이 열렸던 방콕국립경기장에서 방콕시내에 있는 국립 왕궁에서 "Grand Palace" 파타야 해변가에서 이전 1 ··· 100 101 102 103 1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