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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

폭우 내리다

어제 오후부터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퇴근길 집중폭우가 내렸다.

대자연 앞에 나약한 우리는 한없이 겸허한 마음을 지녀야 하리라.

이 비 지나면
가을이 선뜩 다가설런지!

도봉천 범람

운동시설  잠기다

무섭게 흐르는 황톳빛 물결

밤  9시경 중랑천(노원교 위에서)

우리에게 물과 불은  꼭 필요한  것이지만
이들이 노여워하면  가공할 정도의 공포감을 주고
바로 현실이 되어  막대한 인명 및 재산상의 피해를 준다.

그래 옛부터
치산치수를 강조하였으며  그대로 실천을 하였다네.

최근에는
도시기능중  재해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특히 수해예방에 많은 투자를 하였다고 하니  이번같은  폭우를  잘  막아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그리하여
모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없길  바라는 마음이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재해예방을  위해 많은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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